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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훈 (Myunghoon BAE)

글을 깨치자마자 곧 글을 써서 누군가에게 읽히는 즐거움을 알게 됐다. 그러나 주위에 영향 받을 예술가나 창작자가 없어 일찍 작가의 길로 접어들지는 못했다. 대학에 진학해서는 국제정치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을 연구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세계를 담은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이 작품들이 SF 종사자들의 눈에 먼저 띄어 2005년 제2회 과학기술창작문예 단편부문에 당선되며 데뷔했다. 

배명훈은 2009년 첫 단행본 《타워》가 출간되면서 주류문학계에까지 독자층을 넓힌 결과 2010년에는 제1회 문학동네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첫숨(The First Breath)》, 《고고심령학자》 등 다섯 편의 장편소설을 포함해 열세 권의 과학소설 단행본을 출간했으며, 단편집으로는 《예술과 중력가속도》가 대표적이다. 

사회과학, 특히 정치학과 권력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소설들을 다수 집필하였으며, 우주와 행성들의 상대적인 시공간, 다양한 중력이 부여하는 삶의 다양한 양상, 춤과 마임을 포함한 인간의 움직임 등의 주제를 꾸준히 다뤄왔다. 한국인의 평범한 삶이 SF로 스르르 전환되는 이야기를 가장 신나게 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즐겨 쓰던 대재앙과 대폭발의 테마를 자제하고 유머와 해피엔딩을 추구하고 있다.




장편 "고고심령학자(2017)”

2005년 과학기술창작문예 단편 부문 수상 수상작 ‘스마트 D’